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10833&pageIndex=2&searchKey=daumname&searchValue=%BC%BC%C0%CF%B7%AF&sortKey=depth&limitDate=0&agree=F
저는 앞으로 세계 경제가 대공황을 겪게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써 온 저의 글을 통해 이런 제 생각이 충분히 드러났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처럼 시장의 심리가 안정(?)되어 있는 때에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듯 하여 이 기회에 명시적으로 저의 생각을 확인차 말씀드립니다.
사실 이미 공황을 겪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글에서 30년대 대공황 차트와 현재의 차트를 비교하면서 설명드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첫번째 급락 이후 에코버블 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국면이지요.
이게 무슨 공황이냐, 반문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30년대 대공황 때의 기록들을 읽어봐도 공황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중인데도 당시 사람들은 ‘엄청난 공황’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라는 인식들을 갖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인식하게 되기까지 상당한 시차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는 시장 속성상 당연한 이치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엄청난 하락이 계속 진행될 것이다,
그러한 시장의 이치가, 대폭락이 진행되는 동안 반드시 상당한 규모의 에코버블 국면을 만들어낸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경방 게시판에 글을 쓰던 초기부터 비관적인 내용의 글을 쓰면서도 앞으로 주가는 한참 오를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의 글을 같이 썼던 이유도 위와 같은 진행을 걱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동안 주가와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저의 공황에 대한 전망은 오히려 더 강해졌습니다. 앞으로 크게 하락하기 위한 위치에너지를 많이 쌓아왔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사실 앞으로 대공황을 피해갈 방법은 없겠다, 는 것이 저의 솔직한 생각입니다.
책에서만 읽은 30년대의 대공황…
책에서 읽을 때는 일이 왜 꼭 그렇게 진행되어야 했나,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어째서 그리 진행될 수 있었는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면서 이해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똑같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경제흐름은 30년대 대공황 스타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 부분은 좀 미묘합니다. 스타일이 그렇게 진행될 것이라는 얘기이고, 구체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체감 경기 같은 것은 30년대 대공황과 일본의 장기복합불황 중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잠정적으로 생각중입니다).
30년대 대공황 스타일로 갈 것이라는 얘기는 우선 주식시장을 놓고 본다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끈질기게 대세하락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물방울 고문처럼 모두가 지쳐나가 떨어질 때까지 끈질기게 대세하락이 진행될 듯 합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간중간 상승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제가 전에 소개해드린 대공황 때의 차트를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처럼 중간중간 상승을 만들기 때문에 끈질긴 대세하락이 가능한 것입니다.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에코버블 국면(주식시장, 부동산시장 모두)은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에코버블이 더 커질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아직도 시장에 눈먼 돈이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배젓의 말대로 투기가 눈먼 돈을 다 먹어치워야 끝날 듯 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는, 현재의 에코버블을 주도적으로 만들어온 외국인 세력들이 현.선물을 동시에 매도하는 속보이는(?) 방식으로 에코버블을 끝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로는, 실적 때문입니다.
그동안 베어마켓 랠리를 강변해온 주된 논리는 악재는 다 반영되었다, 앞으로는 좋아질 일만 남았다는 ‘기대감’에 기대는 장세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기대감은 힘을 다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더 올라가려면 실제로 좋아지는 ‘실적’이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실적’이 나타날 듯 합니다.
증권사들이 예상하는 국내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관련기사: 상장사 실적모멘텀 2분기가 끝?
윗 기사는 실적모멘텀이 2분기가 끝일 것이라고 적절히 경고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여튼 2분기 실적은 좋은 것으로 나올 것입니다.
제자리뛰기님께서 올려주신 글
아시아의 소비 증대와 통화 절상을 주문하는 이코노미스트
를 읽어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눈에 띕니다. (제자리뛰기님께서 이코노미스트 기사를 공들여 정리해주신 덕분에 편하게 읽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요즘의 산업 생산 회복은 정부들 대부분이 한 대규모 재정 부양 뿐 아니라 제조회사들의 재고 줄이기 종료를 반영한다. 그러나 그 두 요인으로 늘어난 생산은 차츰 줄어들 것이다.”
윗 구절은 요즘 나타나고 있는 산업 생산 회복이 어떤 성격의 것인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재고’는 원래 항상 경기변동을 초래하는 말썽꾼입니다. 경기순환주기 중 하나인 키친파동은 바로 이 재고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를 보면 그동안 산업생산이 지난 17개월 간 무려 16차례나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산업경기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산업생산이 계속 줄어들었다는 얘기는 이제 재고가 바닥났다는 얘기입니다(중간에 재고를 채워넣기 위한 생산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럼 경기침체가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산업생산이 늘어나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재고의 속성 때문에 경기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항상 불안정하게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재고변동이 초래하는 변덕 때문에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실적호전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실적 호전이 실제로 나타나는 것을 핑계로 마지막 불꽃이 화려하게, 아주 화려하게 타오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위에 링크를 걸어드린 두 기사가 적절하게 지적하고 있듯이 이런 실적호전은 일시적일 수 밖에 없는 것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에코버블이 더 진행될 수도 있다고 이렇게 미리 말씀드리는 이유는, 대세에 대한 오판을 경계하기 위함입니다.
실제 주가지수가 단기적으로 과연 어떻게 흘러갈 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제가 가능성 중의 하나로 제시한 마지막 불꽃이 나타나는 시기 조차도 여기서 더 하락했다가 그 다음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올라가서 불꽃을 태우고 꺾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마지막 불꽃은 이미 다 탔고 이제 여기서 바로 대세하락을 시작한다고 해서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모든 것은 시장의 뜻에 달린 것입니다.
단기적인 예측은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이고, 다만 어차피 갈 방향은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현재의 에코버블은 결국 터질 것이고 전저점은 진바닥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베어마켓 랠리가 어떻게 진행되든 상관없이 한 편에서 지속적으로 착착(?) 악화되고 있는 지표들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이고 근본적인 지표는 실업률입니다.
파란색이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4주 이동평균수치임, 오른쪽)를 나타내고 붉은 색이 실업수당 연속 신청자수(왼쪽)입니다.
붉은색 그래프의 급격한 기울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현재의 상황이 예사롭지 않음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급격하게 상승하면 중간중간 잠깐씩 꺾이면서 쉬는 시점(일종의 dead cat bounce)이 나타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또 이치입니다. 바로 지금이 그렇습니다. 잠깐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GM이 있습니다. 현재 언론미디어에서는 GM에 대해 언급도 안하고 있습니다만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Kramer님이 소개해주신 로버트 라이시의 글,
을 읽어보면 미국 내에서도 양심있는 인사들은 결국 GM이 살아날 수 없으리라는 점을 벌써 인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낸 바 있는 라이시는 양심이 있는 인사로 그의 책 몇 권이 국내에 번역소개되었습니다)
저는 shrkek 님께서 미국에서 7월에 대학졸업생들이 사회에 쏟아져나오는 것이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신 것에 공감합니다. 실업률을 높일 것이며, 학자금 대출도 문제가 될 것입니다.
미국은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규모가 엄청납니다. 이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경우 학자금 대출이 곧바로 부실채권 문제로 떠오르면서 은행을 압박하게 될 것입니다. 당장 7월에 위기가 현실화하지 않더라도 주요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실업이 경기에 후행하는 지표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경기가 실제로 바닥을 찍고 좋아지고 있다 하더라도 실업은 한동안 계속 증가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금융부문을 더욱 압박하게 됩니다.
실업 문제가 크게 악화되고 나면 경기가 쉽게 되살아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 때문입니다. 위 그래프에서 보듯이 실업이 수직상승하고 있는데, 경기가 V자형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넌센스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실업률이 가장 근본적인 지표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실업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다른 문제가 풀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이제 서브프라임을 넘어
프라임 모기지 대출까지 착착 부실화되고 있고,
신용카드 연체문제도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쪽 사정도 나날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라도 언제고 임계치를 넘어서면, 아니면 어떤 계기만 주어지면 크게 문제가 될 것입니다.
실업률 증가는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본격적인 악몽으로 만들게 될 것입니다. 지난 번의 테스트 결과에 맞추어 자본확충을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걸까요? 지금은 모든 언론미디어가 스트레스 테스트로 인해 문제가 해결됐다고 치부하고 잊고 지냅니다만, 실업률이 이제 조금만 더 증가하면 지난 번 스트레스 테스트는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은행들이 부도 위기에 처했다는 ‘객관적인 증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객관적인 증거가 갖는 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작지 않을 것입니다.
착착 악화되고 있는 것이 한 가지가 더 있는데, SI 입니다.
이 부분도 언론미디어가 충분히 보도하고 있지 않은데, 전세계적으로 계속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본인이 충분히 주의하고 노력하더라도 예방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은 참 무서운 얘기입니다.
예전에 같은 성격의 질병인 사스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홍콩 같은 곳은 경제활동이 그야말로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경제란 결국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진정이 되면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임계치를 넘어설 경우 언제라도 경제활동을 얼어붙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모든 요소들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장에는 눈먼 돈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혹시 우리 한국은 선진국 경제, 특히 미국 경제가 나빠도 독자적으로 좋아질 수 있다(디커플링)고 생각하시는지요?
다음 기사가 진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IMF "선진국 금융위기시 한국 타격 심해"
지금 돈의 큰 흐름은 이머징 국가에서 선진국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잔파도가 아니라 큰 흐름을 보셔야 합니다. 지금은 에코버블 국면이기 때문에 잔파도가 생겨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잔파도일 뿐 지속될 수 없는 것입니다. 다음의 기사가 진실(큰 흐름이 어떤 것인지)을 잘 말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관련기사: "내년엔 美정부가 한국 외환위기 촉발"?
지난 번 저의 글, 눈먼 돈 (blind capital)을 쓸 무렵에는 사실 좀 무력감 비슷한 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 글에서도 썼듯이,
“세상은 속아 넘어가기를 원한다. 그러니 속도록 내버려 두라” 라는 격언이 맞는 말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모든 사람들이 하락을 예상한다면 결국 시장이라는 것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니 어떤 시점에도 상승을 예상하는 사람들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또 이치이기도 하다, 그럼 결국 인간의 ‘탐욕’은 필요악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성모 마리아께서 들려주신 지혜의 말씀처럼, 그대로 흘러가게 놓아두어야 하는 것(Let it be)인가…
역사적으로 반복되었던 공황은 모두 보통사람들의 희생을 에너지 삼아 극복되었습니다. 저는 이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리드먼의 말처럼, 사람들이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참여하는 것인 이상 도박처럼 사람들에게 효용을 주는 것이라면,
존재의 근본적인 무력감을 도박이 주는 스릴로라도 달래려는 것이라면,
그리고 인간의 탐욕이 시장을 돌아가게 만들기 위한, 다른 말로 하면 인간사회 자체를 돌아가게 만들기 위한 필요악으로서 존재하는 것이라면,
그렇다면 이 또한 세상 돌아가는 자연스러운 이치인가…
별 생각들이 다 들었습니다.
그러다 한 가지 해답 비슷한 것을 찾았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동기가 탐욕 이외에 ‘위협’이 있음에 생각이 미쳤습니다.
탐욕 때문에 달려가는 사람들에게는 해줄 말이 없다, 어떤 말도 들리지 않을 것이다, 성모 마리아께서 들려주신 말씀대로 그대로 흘러가게 놓아둘 수 밖에…
문제는 위협 때문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세상은 이들에게 당신의 재산이 ‘인플레로 휴지조각이 될 지 모른다’고 협박합니다.
배젓은 “점원과 노동자들뿐만 아니라 비천한 하인들까지 늙고 병들었을 때를 대비해 모으고 있던 작은 돈을 투자했고…” 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들 중에는 탐욕 때문에 움직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늙고 병들었을 때를 대비해 모으고 있던 작은 돈마저, 그 마저도 휴지조각이 되어버릴까 봐 두려움 때문에 움직인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탐욕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어떻게든 내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얘기가 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탐욕이 아니라 지식에 기반해서 움직인다, 인플레이션 현상에 대한 경제 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다,
그렇다면 보다 넓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비참한 처지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 등등의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인플레 논리가 자주 보입니다. 들려오는 이 말들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계실 듯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인사들까지도 그리 말하니 걱정되시는 것도 당연할 것입니다.
저는 그 동안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어야 한다, 저도 믿지 마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저의 책임 회피를 위해 드린 말씀이 아닙니다.
제가 주장하는 내용은 이름이 널리 알려진 전문가들의 주장과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스스로 판단하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경제원리와 경제지표 보는 법을 설명하는 것이 저의 글쓰기였습니다.
사실 저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판단을 내리기 위한 내용은 충분히 소개해드렸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 동안 썼던 내용을 반복하는 것은 참 재미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지난 번 세이의 법칙을 소개하는 글을 시작으로 해서 이번에는 다른 각도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살펴보려는 것입니다.
각종 경제이론을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에 대해 판단해보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계속 들여다보면서 글을 구상하고 있자니 제가 너무 큰 걸 잘못 건드렸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 )
이렇게 써나가려는 내용이 지식을 기반으로 판단을 내리려는 분들께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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